군산시, 추석 연휴 청소업무 종합대책 추진…대책반 등 운영
14~18일 종합상황실 운영, 시민 불편 최소화 주력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11~14일 주요 교차로와 가로변, 안쪽 도로 등의 집중청소를 추진한다. 고군산 도서 지역과 산업단지, 근대역사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 주요 관광지에 쌓여있는 방치 쓰레기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수거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 기간인 14~18일은 종합상황실과 청소대책반을 특별편성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가 끝난 19~20일에는 명절 기간에 발생한 쓰레기 처리를 위해 시내 곳곳에서 마무리 대청소를 진행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중 생활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는 14일, 16일, 18일 수거하며, 15일, 17일에는 비상근무 체제로 주요 시내권, 관광지 등을 위주로 수거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을 생활화해 쓰레기 줄이기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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