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악단, 토요 상설 공연 '정읍농악 9경가세~'…11월 16일까지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립농악단이 폭염 휴식기를 마치고 매주 토요일마다 ‘정읍농악 9경가세~’ 공연을 다시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1월 16일까지 계속되며, 정읍의 전통 농악과 다양한 전통연희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에 내장산문화광장과 정읍쌍화차거리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총 10회로, 내장산문화광장에서 6회, 정읍쌍화차거리에서 4회가 예정돼 있다. 관람객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정읍농악을 비롯해 사물놀이, 버나놀이, 사자춤, 소고체험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읍농악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을 준비해 시민들이 사랑하는 정읍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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