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자 찾으면 선물이 하나 더"…군산시, 고향사랑기부 2+1 이벤트

기부 동반자 찾아 고향사랑 기부시 답례품에 추가 선물 증정

군산시가 9월 한달 간 '고향사랑기부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9.6/뉴스1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동반자 찾기 2+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기부동반자를 찾아 군산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참여자 중 한 명에게 추가 선물이 제공되는 형식으로 △참여자 본인과 동반자 1인이 함께 기부 △참여자 본인은 기부하지 않더라도 소개로 온 동반자 2인이 모두 기부하면 된다.

시는 참여자 독려를 위해 11~12일 시청에서 '기부동반자 찾기' 현장 홍보도 진행한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특히, 10만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분은 16.5%)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쌀과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군산시 특산품으로 구성됐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