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평생학습관 개관…구 교육지원청 건물 리모델링 마쳐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정읍시 평생학습관이 ‘평생학습도시 으뜸 정읍’ 실현을 위해 6일 개관했다.
정읍시는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구 정읍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박일 시의회 의장, 최종훈 교육장, 전북과학대 이용준 총장 등 지역 인사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평생학습관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새 평생학습관 1층에는 시민을 위한 강의실, 2층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강의실, 3층에는 청년 취업 준비반을 위한 강의실이 마련됐다. 별관에는 요리, 목공, 도예 등 특별 프로그램을 위한 실습실이 조성돼 시민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평생학습관은 단순히 공부하는 장소가 아니라, 시민들의 삶을 나누고,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배움의 메카가 될 것을 확신한다”며 “정읍시는 행복한 시민과 지역 인재양성을 주도하는 재도약의 평생학습도시임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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