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 임시회 폐회…2회 추경 4952억원 확정

전북자치도 장수군의회는 3일 제36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장수군의회 제공)2024.9.3/뉴스1
전북자치도 장수군의회는 3일 제36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장수군의회 제공)2024.9.3/뉴스1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의회는 3일 제365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하고,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4580억원보다 371억이 증액된 4952억원이다. 지방교부세와 보전 수입 등을 통해 민생안전과 서민경제 분야 중심으로 편성해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방재정의 원활한 운용을 위한 예산이 주로 포함됐다.

또 '일본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진상규명 촉구 결의안'과 '장계면 의료 폐기물 소각장 건립 반대 결의안' 등을 채택·의결했다.

최한주 의장은 "추경을 통해 확정된 집행부의 각종 사업이 내실 있게 집행돼 군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