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64회 임시회' 개회…27개 안건 심의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는 2일 '제26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익산시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6건과 △익산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의원발의 제‧개정 조례안 9건, △호우피해자 지원을 위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11건,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종대 의원의 '전기자동차 지하 충전시설 화재 발생에 대한 안전대책 마련 촉구'와 함께 김미선 의원 '송학동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마련 촉구', 오임선 의원 '어린이 물놀이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심속 물놀이장 조성 제안', 장경호 의원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익산시 피해기업구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 촉구', 송영자 의원 '백제로 배롱나무 꽃길' 등이 건의됐다.
김경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제9대 후반기 익산시의회는 시민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슬로건을 '시민이 주인! 더 듣고 더 뛰는 실천의회'로 정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더 듣고 더 많이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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