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 추진…2026년 11월 준공

교동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6㎡ 규모

김제시가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갖고 있다.(김제시 제공) 2024.9.2/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전시공연과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인 문화예술 커뮤니센터 건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 기본·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는 김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교동 99-1번지 일원에 191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16㎡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내년 3월까지 설계 용역을 마무리한 뒤 2025년 6월 공사를 시작, 2026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김희옥 부시장은 "문화예술 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