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북현대 홈경기서 '임실N치즈축제' 홍보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지난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28라운드전북현대모터스와 FC서울과의 홈경기에서 ‘임실군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의 성공 개최를 도모하고, 전북현대모터스와의 우호 증진을 통한 군정과 지역 특화 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심민 임실군수와 장종민 임실군의장의 선수단 격려와 기념 촬영, 시축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관중들은 전반전 종료 후 대형 전광판을 통해 임실N치즈축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했다. 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인기를 끈 사격 은메달리스트 임실군청 김예지 선수의 축제 홍보와 경기 승리를 위한 응원 영상이 이어졌다.
임실군은 경기장 입장객에게 축제 홍보 리플릿과 스트링치즈 1000개를 나눠줬다. 현장 관중을 대상으로 진행한 깜짝 이벤트에서는 특산품인 임실치즈세트(10개)와 소시지세트(6개)를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 3~6일 치즈테마파크 등 임실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치즈를 주제로 한다.
심민 군수는“전북현대의 홈경기에 임실군의 날 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기장을 찾아주신 관중 여러분이 경기도 보고,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임실N치즈축제에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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