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 공공어린이집 민간위탁 등 11건 심의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의회(의장 박일)는 30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5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일정은 의원발의 조례안 9건, 정읍시장으로부터 접수된 조례안과 동의안 등 11건에 대해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상정된 주요 안건은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으로 △정읍시 공립어린이집 (과교어린이집 등 4개소)민간위탁 동의안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정읍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과 경제산업위원회 소관으로 △정문희망마을 웰빙체험타운 민간(재)위탁 동의안 △정읍시 힐링푸드센터(Healing Food Center) 설치 및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 철회 동의안 건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승범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112년 전통의 태인시장, 태인의 역사적 가치'를 강조했으며 서향경 의원은 '정읍시는 효율적인 도로 굴착 공사로 시민의 일상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상길 의원은 '안전한 식수공급을 위한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 촉구'를 건의했다.
이도형 의원은 현재 조성 중인 정읍시 종합경기장 본부석 설계의 잘못을 지적하며 "엉터리 본부석이 만들어진 원인과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회의와 각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 활동은 정읍시의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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