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청소년종합센터에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
1억 들여 스크린 타석 2개와 휴게공간 등 시설 갖춰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위해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개장했다.
김제시는 30일 검산동 청소년종합센터에서 정성주 시장과 서백현 시의회 의장, 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크린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스크린 파크골프장은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6월 착공한 지 2개월여 만에 설치를 마쳤으며, TV형 스크린 파크골프장 2타석과 휴게공간이 갖춰져 있다.
이곳에서는 날씨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파크골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골프채 등 장비까지 구비해 골프를 시작하려는 초심자나 거동이 불편한 시민도 손쉽게 도전해 볼 수 있다.
9월 9일부터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선착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스크린 파크골프장이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해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스포츠 인프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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