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초청 '적극행정' 교육

30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군청 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8.30/뉴스1
30일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군청 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8.3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30일 군청 강당에서 ‘충주시 홍보맨’으로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청해 적극행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2018년 SNS 관리자가 된 이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갖고,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홍보 콘셉트로 명성을 얻었다. 이후 유튜브 홍보맨으로 데뷔하며 저예산으로 짧은 시간 내 전국 지자체 구독자 수와 조회 수 1위를 달성하며 적극행정을 몸소 보여준 현직 공무원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진안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충주시 유튜브 이야기’를 주제로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강의를 진행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충주시 유튜브 홍보맨으로 활동하게 된 과정과 시행착오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면서 개인이 조직을 바꿀 수도 있는 아이디어와 실행력 등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유쾌하게 설명했다.

전춘성 군수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다”며 “직원 여러분도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한 적극행정의 자세를 견지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