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호남고속도로서 화물차·승용차 다중 추돌…9명 경상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4㎞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 제공)2024.8.29/뉴스1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4㎞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전북소방 제공)2024.8.29/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다중 추돌사고로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18일 전북소방본부와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께 완주군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164㎞ 지점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8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A 씨(60대) 등 9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현재까지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가 난 지점은 고속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고속도로 교통이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