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치매파트너 활동 시작…20명 등록

28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전북자치도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진행하는 독거노인 원예협업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공사제공)2024.8.28/뉴스1
28일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가 전북자치도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진행하는 독거노인 원예협업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공사제공)2024.8.28/뉴스1

(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는 28일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전북자치도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진행하는 독거노인 원예협업활동 프로그램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치매파트너는 △치매 관련 정보 정확한 인지 △대내외적 홍보 △일상에서 치매 노인 배려 △배회하는 치매 노인 경찰서 안내 등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교육 이수 후 농어촌공사 직원 20여명은 치매파트너로 등록했으며,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오재준 지사장은 “독거노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진행하게 됐다”며 “치매파트너로서 현지 출장과 일상에서 파트너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위상양 장수군 치매안심센터장은 “농어촌공사 직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른 기관과 협력해 치매 예방과 치매 독거노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