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가는 여름, 치맥으로 시원하게" 익산. 30일 치맥 페스티벌
이틀 동안 문화예술의 거리서 개최…다양한 프로그램도 열려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가 무더웠던 여름의 마지막을 시원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30일부터 31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문화예술의 거리(치킨로드)에서 '2024 중앙동 치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공연과 시민 참여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치맥 부스 12개소와 다양한 간식이 있는 이동식 매대 7개소, 문화예술의 거리 협의체와 함께하는 프리마켓 9개소 등이 운영된다.
치맥부스에는 곧 영업을 개시할 치킨로드 1호점을 비롯해 익산시를 대표하는 하림, 다사랑, 계화림, 깨통닭 등을 비롯해 이리맥주와 세븐브로이 맥주, 하이트 맥주가 참여한다.
치맥부스와 이동식 매대, 프리마켓 모든 매장에서는 다이로움 QR결제가 가능하고, QR결제 시 소비자에게 10%를 정책수당으로 추가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개그맨 김재욱과 EDM 아시아 한국남자 1위 DJ인 카주쇼타임 등이 진행하는 다양한 무대공연은 물론이고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익산아트센터 앞 부스에서는 꽝 없는 룰렛돌리기 행사도 펼쳐진다. 치맥 축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모두가 당첨될 수 있도록 총 1300만 원 상당의 경품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난히 길었던 8월 여름의 마지막 날 무더위를 날릴 흥겨운 치맥 페스티벌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께서 함께 즐겨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중앙동에 펼쳐질 치킨로드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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