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무주군 설천면에 'JB희망의 공부방 176호' 오픈

전북은행,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76호' 오픈.(전북은행 제공)/뉴스1
전북은행,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76호' 오픈.(전북은행 제공)/뉴스1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무주군 설천면 소재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제176호'를 오픈했다.

24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한 뒤 맞벌이가정과 다문화가정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요일별 맞춤 프로그램과 급식 등을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하지만 건물지붕 누수로 인한 불편함과 아동들을 위한 학습 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오픈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지영 설천면장, 송희진 무주솔로몬지역아동센터장,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성수 무주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전북은행은 이번 희망의 공부방 오픈을 통해 누수의 원인이 됐던 곳을 보수하고, 손상된 벽지 교체와 좌탁을 책상과 의자로 교체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학습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방충망과 책장 등도 새롭게 지원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들이 행복하게 공부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투자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