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원서접수 앞둔 수험생 여러분, 전북교육청이 도와드립니다”

26~28일 학생부종합전형 상담, 30일~9월 6일 수시 집중 상담 운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접수(9월 9~13일)를 앞두고 대면·화상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26일부터 28일까지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 열람실에서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이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전문상담’에는 공공입학사정관과 전직 입학사정관, 전북 대입지원단의 팀장급 교사들 참여, 수험생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면접 평가 요소에 대해 집중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도교육청 진로진학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상담 참여자는 학교생활기록부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30일부터 9월 6일까지는 도교육청에서 ‘수시지원 대면·화상 상담’이 운영된다. 평일은 오후 4시~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전주와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에서도 3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북 대입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4명을 배정했다. 상담에 참여한 수험생은 대입지원단 진학상담교사가 직접 개발한 수시자료집 2종도 받아볼 수 있다.

상담 참여자는 효과적인 상담을 위해 학생부, 모의평가 성적표,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자료 등 수시 전형 지원과 관련된 개인자료를 지참해야 한다.

수시 집중 상담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전북교육청 진로진학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진행되는 진학상담 이외에도 찾아가는 이동 진학상담실과 의학계열 상담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 지역별 상시 대면상담도 지속할 예정이다”면서 “올해 수시는 의대 증원과 자율전공선택제 등으로 인해 학생들의 어려움이 큰 만큼, 최대한 많은 상담 프로그램을 개설,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