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상수도 원격검침 시스템, 신뢰도 향상 '톡톡'

상수도 계량기 원격 검침 시스템 흐름도./뉴스1
상수도 계량기 원격 검침 시스템 흐름도./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은 원격검침 시스템이 상수도 자원을 아끼고 군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원격검침은 상하수도 사용량을 모니터링 해 평소보다 사용량이 많거나 누수가 의심되면 누수 공사와 누수 감면 등을 사전에 안내하는 시스템이다.

임실군은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원격검침기 6747대를 설치해 검침 시간을 단축하고 검침 신뢰도를 향상해 왔다.

특히 원격검침기는 누수 감지 및 누수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인에게 빠른 안내를 통해 누수로 인한 수도 요금 폭탄을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실군은 사용자의 책임이 없는 지하의 누수 등이 발생한 때에는 가정용에 한 해 수도 요금 감면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감면을 원하는 수도사용자는 누수공사 후 대금 지급영수증(세금계산서), 공사 확인서, 공사 전·후 사진 등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