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콘진원,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개최 준비 한창

축제 상징 BI 공모전 통해 대국민 참여 ‘시동’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BI공모전 홍보 포스터.(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재)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합진흥원은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익산교도소 세트장에서 ‘2024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은 홀로그램과 호러를 융합한 이색 공포 축제다. 지난 2022년 처음 열린 이후 성공적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는 이전보다 더욱 향상된 스토리와 홀로그램 기술력으로 방문객들에게 한층 더 강렬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 앞서 진흥원은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BI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페스티벌의 상징성을 담은 키비주얼 디자인을 발굴해 축제와 홀로그램 산업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모전은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전문가들의 평가를 거쳐 9월6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대상 1점(상금 200만원, 상장, 공식 로고 등록), 최우수상 1점(상금 100만원, 상장), 우수상 1점(상금 50만원, 상장)이 선정된다. 시상식은 9월27일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김성규 (재)전북자치도 콘텐츠융학진흥원장은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페스티벌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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