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 호우주의보…시간당 20~30㎜ '강한 소나기'

서울에 소나기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8.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에 소나기가 내린 14일 오후 서울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4.8.14/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주기상지청이 15일 오후 4시 20분을 기해 전북자치도 김제시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전북에선 김제를 비롯해 정읍, 고창, 완주 등에 대기 불안정에 따른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늦은 밤까지 지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서부지역은 16일 새벽까지 소나기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시간당 30㎜ 이상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