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순현 렉스젠 대표, 진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기탁

14일 안순현 렉스젠㈜ 대표(왼쪽)가 전춘성 전북자치도 진안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8.14/뉴스1
14일 안순현 렉스젠㈜ 대표(왼쪽)가 전춘성 전북자치도 진안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진안군제공)2024.8.14/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4일 안순현 렉스젠㈜ 대표가 군수실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순현 대표는 진안군 상전초등학교 제37회 졸업생이다. 그는 “고향인 진안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군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렉스젠은 2002년 설립 이후(본사 경기도 안양시, 지사 전주시 소재) 차량번호판에 불법 부착물을 검출할 수 있는 ‘지능형 차량 번호 판독시스템'을 비롯해, 지능형 영상분석 시스템 관련 원천기술과 스마트교차로 시스템을 개발한 강소기업이다.

특허 기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력 있는 우수 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해 ‘대한민국 산업기술 R&D대전 산업부장관상’, ‘발명의 날 동탑산업훈장 및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에 대해 변치 않는 애정과 관심을 가져 주시는 안 대표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기부금이 진안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