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주민세 2만 9천여건 6억 5천만원 부과

전북자치도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자치도 고창군청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8월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2만 9000여건에 대해 6억 5000만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4일 밝혔다.

개인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지방세다. 사업소분은 7월1일 기준 고창군에 사업소를 둔 사업주가 사업소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주민세(사업소분)의 경우 납세자의 신고납부가 원칙이나, 고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예상 세액이 기재된 납부서를 우편 발송했다.

해당 납부서와 사업소의 실제 현황이 일치하는 경우에는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납부서와 실제 현황이 다를 경우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우편이나 팩스 등을 통해 군청·읍면사무소에 직접 신고해야 한다.

주민세 납부기한은 9월 2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본인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위택스·지로 등의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이체, ARS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서치근 재무과장은 “주민세는 주민 복지 증진 등 지역발전을 위한 귀중한 재원이기 때문에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