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오길현씨 등 면민의장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전북자치도 진안군 마령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된 오길현 씨(왼쪽)과 전남열 씨.(진안군 제공)2024.8.8/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 마령면민의장 수상자로 선정된 오길현 씨(왼쪽)과 전남열 씨.(진안군 제공)2024.8.8/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마령면은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마령면민의장은 진안고원의 중심인 마령면의 발전에 헌신 봉사해 귀감이 된 면민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마령고리걸기팀, 공익장 오길현 씨(88), 애향장 전남열 씨(66·여) 등이다.

마령고리걸기팀은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물론 군민의 날 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연속 수상을 차지하는 등 진안군 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전북자치도 진안군 마령면 면민의장으로 선정된 고리걸기팀.(진안군 제공)2024.8.8/뉴스1

공익장 오길현 씨는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마령분회장을 7~9대 역임하며 경로당, 경모정, 노인대학 운영 및 관리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애향장 전남열 씨는 재전마령면향우회 사무국장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마령면민의장은 오는 8월 15일 마령면활력센터 마령뜰에서 열리는 광복 제79주년 기념 및 제57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수여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