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 오길현씨 등 면민의장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 마령면은 면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3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마령면민의장은 진안고원의 중심인 마령면의 발전에 헌신 봉사해 귀감이 된 면민에게 수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문화체육장 마령고리걸기팀, 공익장 오길현 씨(88), 애향장 전남열 씨(66·여) 등이다.
마령고리걸기팀은 제60회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은 물론 군민의 날 체육대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연속 수상을 차지하는 등 진안군 체육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는데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공익장 오길현 씨는 대한노인회 진안군지회 마령분회장을 7~9대 역임하며 경로당, 경모정, 노인대학 운영 및 관리 등을 통해 노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애향장 전남열 씨는 재전마령면향우회 사무국장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을 갖고 향우회 활성화와 향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마령면민의장은 오는 8월 15일 마령면활력센터 마령뜰에서 열리는 광복 제79주년 기념 및 제57회 마령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수여된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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