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내년 유·초등 교사 177명 선발 예정…중등은 319명

2025년 공립 유·초·중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내년 전북지역 유·초·중등 교사 선발 규모가 공개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202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예고’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전예고에 따르면 유·초등 교사의 경우 유치원 54명(장애 4명), 초등 111명(장애 9명), 특수유치원 2명(장애 0명), 특수초등 10명(장애 1명) 등 총 177명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이었던 77명보다 100명 증가한 수치다.

중등 교사 선발인원은 319명(30 과목)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 선발 예정 인원보다 83명 감소한 수치다.

과목별로 보면 국어 19명, 영어 23명, 수학 25명, 체육 23명, 특수(중등) 17명, 보건 29명, 영양 13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9명 등이다.

보건의 경우 유치원(10명), 초등(14명), 중등(5명)으로 구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각각 구분된 학교급(유치원, 초등, 중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사전예고인 만큼 이번 선발인원은 확정된 수치는 아니다. 최종 선발인원은 유·초등교원의 경우 9월 11일, 중등교원은 10월 2일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유·초등 교사는 9월 30일에서 10월 4일, 중등 교사는 10월 14에서 18일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된다.

1차 시험은 유·초등 교사는 11월 9일, 중등 교사는 11월 23일에 각각 치러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