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현장 방문한 우범기 전주시장 “소외계층 복지에 노력”

우범기 전주시장이 31일 자활사업장을 방문, 자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우범기 전주시장이 31일 자활사업장을 방문, 자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활참여자들을 격려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범기 전북자치도 전주시장이 저소득층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는 자활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우 시장은 31일 관내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센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의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자활참여자들을 응원했다.

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 16조의 규정에 따라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주에서는 전주지역자활센터와 덕진지역자활센터 등 2곳이 운영되고 있다.

이 두 자활센터는 현재 총 30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이 곳에서 500명의 저소득 시민이 근로에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사업장은 전주시 주요 복지정책과 연계돼 있다. 대표적으로는 노인 밑반찬 배달과 천기저귀 렌탈 및 세탁 사업 등이다.

고은하 전주지역자활센터장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대상자의 자활 의욕을 고취하고, 스스로 일어날 수 있게 지원하는 지역자활센터에 직접 방문하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준홍 덕진지역자활센터장은 “우리 전주시에 가장 낮은 곳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우신 주민들을 위해 지역자활센터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묵묵히 현장에서 전주시민의 복지를 위해 수고로움을 인내하며 불철주야 수고하시는 센터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주시도 소외계층의 복리증진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31일 지역자활센터 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자활참여자를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격려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