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정체성·비전 담은 '상징물'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
- 강교현 기자
(장수=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상징물(CI)'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상징물 개발 용역은 군의 고유한 가치와 환경,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반영한 상징물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군민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9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최훈식 군수와 강경덕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선호도 조사 결과 보고 △대표상징물 디자인 최종 결정 △의견수렴 및 제안 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종 보고회를 통해 대표 상징물의 디자인을 결정했다. 앞으로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친 뒤 10월5일 '군민의 날' 선포식에서 상징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상징성과 지역성, 독창성을 담으면서도 시대변화에 걸맞은 미래지향적인 대표상징물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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