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북(29일, 월)…무더위 지속, 밤사이 열대야 '유의'

전북자치도 전주시 찬새암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 찬새암공원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7.3/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29일 전북자치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23도, 무주‧남원‧임실‧순창 24도, 완주‧익산 25도, 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6도로 전날보다 1도 낮겠다.

낮 최고기온 역시 장수 30도, 진안 31도, 임실‧익산‧군산‧김제‧고창 32도, 전주‧완주‧무주‧남원‧정읍‧부안 33도로 전날보다 2도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선 1.5~3.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좋음'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전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매우 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당분간 서해남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일부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