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제263회 임시회 폐회…9개 안건 심의‧의결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12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상반기 결산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하고, 수해복구 활동 등의 현장 방문이 실시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총 9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 지방자치법 제65조 및 익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을 선임했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에는 각각 강경숙 의원과 조은희 의원을, 위원에는 이종현‧최재현‧소길영‧김순덕‧조규대 의원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양정민 의원이 '익산시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적 전략 제안'을, 이중선 의원 '고립‧은둔 청년 지원 대책 마련 필요성', 조남석 의원 '반복되는 수해 피해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 촉구', 최재현 의원이 '공동주택, 소규모 주택 등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마련'에 대해 발언했다.

김경진 의장은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으나 추가적인 태풍과 기습폭우가 예상되므로 집행부에서는 추가 피해예방과 수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