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협-새만금사업단, 가력선착장 환경정화 활동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26일 변산면 가력선착장에서 새만금 내측 어촌계와 가력항선주협회 어민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부안수협(조합장 송광복),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동인), 부안군 등 기관 및 단체에서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가력선착장은 새만금 간척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호 내측 어선의 외측 이동을 위해 설치됐으며 현재 어선 수용 규모 및 시설 확충을 위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다.

송광복 부안수협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력선착장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촌계와 부안수협의 협력을 강화하고 부안군의 바다 환경을 위한 어항 관리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