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서 ‘전국 1위’

전북만의 적극·창의적 방역정책으로 높은 점수 획득
구제역·ASF 청정화 유지, 고병원성 AI 최단 기간 종식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지난 1년간 방역 우수사례 및 주요 가축 질병에 대한 추진실적 등 26개 항목 아래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고병원성 AI,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기도 했지만 선제적 예방, 과감한 현장 방역, 제도 개선 및 적극적 행정 지원을 목표로 방역 활동을 추진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이와 같은 방역활동의 성과로 7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항체형성률 전국 최고달성(96.0%), 아프리카돼지열병 비발생, 역대 최단기간 고병원성 AI 발생 종료(13일)라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평가는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 정책의 우수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축방역을 선도하는 전북자치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