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임실·무주 호우주의보…전북, 밤까지 최고 60㎜ 비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과 무주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24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을 기해 임실과 무주 2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앞서 전주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도 유지되는 등 전북 3개 시·군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현재 정읍, 김제, 익산, 완주, 고창 등에는 폭염경보가 군산과 부안, 무주, 장수, 진안, 임실, 남원, 순창 등 전북 8개 시‧군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우량이 6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110㎜ 이상의 비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

전주기상지청은 이날 오후 9시까지 5~6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되니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