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IL센터, 아산면 중증장애인 20명에 목욕용품 지원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고창IL센터)는 쾌적한 여름나기를 위한 사업으로 중증장애인 20가구에 목욕용품을 지원했다.
센터는 24일 고창군 아산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아산면에서 거주하는 중증장애인 20가구에 직접 목욕용품을 전달했다.
고창IL센터는 장애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장애인 당사자의 의지를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 자립에 대한 동기 부여 및 훈련,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무더운 여름철 중증장애인 가구가 보다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목욕용품 지원으로 개인 위생을 유지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옥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 가구가 조금이나마 더 나은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IL센터는 무더운 여름철 찾아가는 맞춤형 나눔서비스 일환으로 ‘쾌적한 여름나기’ 사업을 2021년 시작으로 장애인세대 목욕용품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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