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완주군, '제34회 나라꽃 축제' 개최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은 오는 8월10일 고산문화공원에서 '제34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 그림대회, 추억의 보물찾기, 장기 자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그림대회는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입상자들에게는 산림청장상(1명), 전북자치도지사상(1명), 전북자치도교육감상(1명), 완주군수상(2명), 완주교육장상(2명)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는 180여종의 무궁화 품종을 감상할 수 있다.

이경아 산림녹지과장은 "나라꽃, 무궁화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