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10주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 착착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임실군이 10주년을 맞는 ‘임실N치즈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실군은 11일 종합상황실에서 10월 3~6일 열리는 제10회 임실N치즈축제 준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심민 군수 주재로 국·실·과장, 축제 제전위원회, 유관기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소관 분야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임실군은 10주년 임실N치즈축제를 맞아 무엇보다 관광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축제장 내 향토 음식들이 적정 가격에 판매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10주년을 기념해 △저지종 원유 이용 프리미엄 숙성치즈 홍보 △황금 10돈 이벤트 △임실가왕 선발대회 등 남은 기간 계획 중인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임실N치즈축제는 2015년 제1회 축제 이후 3년여 만에 문체부의 2018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됐고, 1년 뒤에는 2019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승급됐다. 지정제로 변경된 후에는 2020~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심민 군수는 “어느덧 임실N치즈축제가 10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고, 그동안 성원해 주신 군민과 전국 각지에서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제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문화관광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다시 한번 뚜벅뚜벅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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