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 MT 온 20대 대학생 폭우 속 실종… 경찰·소방 수색 나서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으로 MT를 온 20대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56분께 "익산에 놀러 왔는데 학생 1명이 안 보인다. 술을 마시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A 씨(20대)는 함께 대학교 MT를 온 친구들과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술을 마셨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익산엔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내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A 씨에 대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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