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고창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

10~17일 기획예산실 등 주요 부서 업무보고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 후반기 첫 임시회가 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린다. 조민규 의장이 후반기 의회 개원식에서 의회 운영 목표를 밝히고 있다.(고창군의회 제공)2024.7.9/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가 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17일까지 열린다.

이번 제309회 임시회에서는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4년도 고창군의 부서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 △고창군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경신 의원),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고창군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임종훈 의원) 등 총 4건이다.

이날 고창군의회는 본회의 개의에 앞서,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외부 초청인사 없이 조촐하게 개최했다.

조민규 의장은 개원사에서 “고창군의회 후반기 의정 슬로건을 '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정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의회 △대화와 토론을 통한 열린의회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 △현장에서 배우고, 해법을 찾는 생활의회를 실현하겠다”고 의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