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학부모와 소통 나선 서거석 교육감 “맞춤형 교육 강화”
익산지역 교직원들과도 공감 토크
- 임충식 기자
(익산=뉴스1) 임충식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소통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서 교육감은 8일 익산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을 만났다.
앞서 서 교육감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시작했다. 14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학력신장과 교육정책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날 공감토크는 무주와 전주에 이어 3번째다.
이번 공감토크는 이리신광교회와 익산교육지원청 등 2곳에서 진행됐다. 신광교회에서는 학부모 3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익산교육지원청에서는 교직원 220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공감토크에서는 △스마트기기 보급 등 미래교육 환경 구축 △IB 교육 확대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 방안 △직업계고 학생 공공기관 채용 확대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교직원과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IB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교원연수 방안, 유치원 및 특수학급의 전자칠판 도입 등을 주제로 한 대화가 이뤄졌.
서거석 교육감은 “최근 미래교육정책연구소 설문조사에서 학력 신장 정책에 대해 71%가 긍정적인 평가를 하는 등 학력 신장을 원하는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가 크다”면서 “앞으로 학력 신장을 위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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