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올해 개막퍼포먼스는 '진안의 영광' 공연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 올해 포스터.(진안군제공)2024.7.5/뉴스1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 올해 포스터.(진안군제공)2024.7.5/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의 대표축제인 홍삼축제에서 세계 최대 홍삼칵테일쇼가 열리고 개막퍼포먼스로 ‘진안의 영광’이 공연된다.

홍삼축제추진위원회는 5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오는 10월 3~6일 마이산 북부에서 개최되는 ‘2024 진안홍삼축제’의 세부 내용을 논의하는 제3차 총회를 갖고 개막퍼포먼스 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회에서 위원들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사고 없는 축제 추진 등을 실천하기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진안홍삼킹덤을 지켜라! △진안의 인삼과 홍삼을 테마로 ‘蔘,蔘(삼삼)한 주제관 △체험프로그램 △진안고원 트로트페스티벌 △청소년 문화축제 등이다.

또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기다리는 '투르드 진안고원' 대회와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전국시낭송대회 '마이산의 메아리' 등이 연계 행사로 열린다.

이번에 선정된 ‘2024 진안홍삼축제’ 포스터는 마이산 북부의 미로공원에 영감을 받아 홍삼축제가 즐거움이 가득해 헤어나기 힘든 미로 같은 축제가 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제작됐다.

김정배 홍삼축제추진위원장은 “위원들이 열정과 관심을 갖고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알차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