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진안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에 'JB희망의 공부방' 선물"
- 장수인 기자
(전북=뉴스1) 장수인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진안군에 'JB희망의 공부방 171호'를 열었다.
전북은행은 4일 진안군 진안읍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171호' 오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진안군 김병하 부군수와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 안성자 센터장, 전북은행 전상익 부행장, 공명숙 진안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7년 개소한 드림케어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맞벌이가정,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에게 학습과 놀이, 식사 등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26명의 아동이 약 17평의 협소한 공간에서 방과 후 활동을 이어가기에 큰 불편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지원 대상에 선정했다.
전북은행은 활동량이 많은 아동들을 위해 베란다 확장공사로 2평 정도의 공간을 추가 확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하고 오래된 책상과 의자, 블라인드 등도 교체해 더 좋은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노력했다.
전상익 부행장은 "아동들에게 지금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센터와 함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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