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 개설…가맹점 할인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관광활성화를 위해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플랫폼은 관광, 문화 등을 목적으로 진안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명예 군민증을 제공하고 주요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를 비롯한 체험상품 업체 등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진안군에서 추진하는 축제, 행사 등을 수시로 안내하는 알림서비스를 통해 홍보하는 것은 물론 각종 할인과 이벤트를 병행해 수시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 방법은 20일 오픈되는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가맹업소에 제시하면 된다.

현재까지 47개소의 진안고원 스마트관광 참여업소(관광지, 숙박, 음식점, 카페, 지역특산품 등)를 모집했으며, 연말까지 70개소, 2025년 120개소, 2026년까지 150개소의 가맹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진안군은 오픈 이벤트로 진안고원 스마트관광을 이용해 20만원 이상 사용한 선착순 200명의 개별 관광객(8명 이하)에게 2만원 상당의 진안고원 행복상품권을 지급하고, 최대 금액 사용자 10명에게는 숙박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발전하는 관광 진안이 될 수 있도록 할인 혜택 제공과 참여업소 모집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