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배우 최병찬과 청소년 도박 예방 홍보 영상 제작

전북경찰청은 배우 최병찬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2024.7.4/뉴스1
전북경찰청은 배우 최병찬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전북경찰청 제공)2024.7.4/뉴스1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경찰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만들어 배포한다.

전북경찰청은 배우 최병찬과 함께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홍보 동영상을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전북 전주 출신인 최병찬은 아이돌그룹 '빅톤'으로 데뷔해 드라마 '사내맞선'과 '연모' 등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분 분량의 홍보 영상은 단순 호기심으로 시작한 도박이 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전북경찰청은 공식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며, 전북자치도교육청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등 유관기관에 배포해 맞춤형 홍보·교육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숙 전북경찰청장은 "청소년 도박은 학교 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기 쉽다"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