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 60명 위촉…김상철 강사 특강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3일 오후 고창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제4기 고창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촉식과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공모와 추천을 통해 선발된 총 60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회 임원진을 선출했다.
위원들은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하며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예산편성, 제안사업 검토 및 우선순위 결정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 역량강화 교육으로 김상철 강사(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상철 강사는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다양한 주민의 목소리가 예산편성 과정에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역할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심덕섭 군수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마련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 이뤄졌을 때 진정한 의미의 주민참여예산이 실현된다”며 “실질적 주민참여를 달성할 수 있게 군민과 군을 잇는 중요한 교두보의 역할 수행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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