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13개 읍면에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 구축…기후 위기 대응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군민의 건강 및 안전 강화를 위해 13개 읍·면에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미세먼지 알리미 시스템은 읍·면·별로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구축하고 해당 읍·면사무소에 미세먼지 전용 알림판을 설치해 실시간 대기정보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든 해당 지역 대기정보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다.
군은 주민들이 해당 거주 지역별 미세먼지 상황 등을 쉽게 파악해 야외활동 시 마스크 착용 등 즉각적인 건강·안전 관리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권익현 군수는 “지구촌 최대의 화두인 기후 위기가 급속도로 심각해짐에 따라 기후 위기 대응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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