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기관 종사자 '인권지침 교육' 컨설팅

1일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지침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서비스원제공)2024.7.1/뉴스1
1일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인권지침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서비스원제공)2024.7.1/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1일 평화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사회서비스 기관 종사자 43명을 대상으로 인권지침 교육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권지침컨설팅사업은 사회서비스 현장의 인권침해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규정의 주요 내용 안내와 규정 적용에 따른 실무 운영 방향 제시, 추가 컨설팅 수요 확인 순으로 컨설팅이 진행됐다.

향후 추가 컨설팅 접수 현황에 따라 기관별 심화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설팅 강사로 참여한 양성배 노무사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서양열 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인권지침컨설팅사업을 통해 사회서비스 현장의 인권 의식이 함양되기를 바란다”며 “인권침해 이슈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