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곁愛 든든한 일자리 허브' 김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
운영 전문성·효율성 위해 전북산학융합원에 민간 위탁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지역의 일자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기존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와 통합해 김제시 보건소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위해 (사)전북산학융합원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대상으로 취업 연계와 역량 강화 직업교육, 구인·구직 행사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관계 기관과 기업 등과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체계적인 관리·지원을 위해 지원분과를 별도로 운영하며, 고충 상담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악화 여파로 고용시장이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지역 일자리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센터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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