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낚시채널·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 외부기관에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부안군은 FTV 한국낚시채널 나채재 대표 외 직원 일동이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낚시채널은 방송과 낚시 분야의 전문인력들로 구성해 낚시가 전 국민의 힐링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세계화 시대에 앞장서 중국 해양TV, 후난TV, 연변방송과 뉴질랜드 IPTV 송출 등 낚시 한류 전파에도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현재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 체류 관광형 답례품 선상 바다낚시 체험을 공급함으로써 부안군 관광 발전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나채재 대표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직원들과 함께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부안 격포의 해양스포츠 발전을 위해 한국낚시채널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 강태선 회장 외 임직원 일동도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아웃도어스포츠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아웃도어스포츠 전문 협회로서 한국의 아웃도어 및 스포츠 산업 발전과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13년에 출범을 한 협회다.
국내외 유망 전시회 참가 지원, 전문인력 교육 및 양성 사업, 대국민 아웃도어 산업 홍보 등을 통해 회원사와 아웃도어 기업의 핵심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두 기관이 올해도 부안군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금을 부안군 발전과 기부자의 뜻에 맞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으로 야생벌 지키는 ESG 사업, 어르신들의 빨래를 도와주는 '뽀송이' 사업,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지원 사업 등 주민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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