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 김성수·윤리특위원장 박정희 의원 선임

전북자치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성수 의원(왼쪽), 윤리특별위원장에 박정희 의원이 선임됐다.(의회제공)2024.6.29/뉴스1
전북자치도의회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성수 의원(왼쪽), 윤리특별위원장에 박정희 의원이 선임됐다.(의회제공)2024.6.29/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는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성수 의원(고창1), 윤리특별위원장에 박정희 의원(군산3)을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수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정읍 검찰청 형사조정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세무사 김성수 사무소를 운영하며 민주당 전국 대의원, 정읍지원 고창군법원 민사조정위원, 전북자치도 문화안전소방위원회와 탄소중립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성수 위원장은 "예결위는 전북자치도와 교육청 소관 예산과 결산 전반을 심사한다"며 "세무사 출신 경력을 발휘해 예산결산의 전문적인 심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박정희 위원장은 제7대 후반기 군산시의장, 호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객원교수 등을 역임했다. 현재 전북자치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정희 위원장은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회 스스로 윤리 의식을 높이고 품격과 명예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