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상태로 운전한 군산해경 소속 경찰관…직위해제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주완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혐의로 군산해경 소속 A 경위(40대)를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39분께 군산에서 전주까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전주시 덕진구 여의동의 호남제일문 인근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 경위 자택 인근에서 그를 검거했다.
당시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 해경은 지난 27일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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