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주시의회 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전주시의회 전경/뉴스1
전주시의회 전경/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주시의회 상임위원장 후보들이 결정됐다.

전북자치도 전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30명은 2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갖고, 제12대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운영위원장에 김원주 의원, 행정위원장에는 최용철 의원, 복지환경위원장에 김윤철 의원, 문화경제위원장에 전윤미 의원, 도시건설위원장에는 박형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앞서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전날 제12대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출 투표를 통해 남관우 의원을 신임 의장 후보로, 부의장에는 최주만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의원들은 오는 7월 1~3일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선거에 출마해 전체 의원들의 선택을 받게 된다. 하지만 전체 35명 가운데 30명이 민주당 소속 의원인 만큼, 이날 선출된 후보들이 상임위원장을 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