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은퇴예정 공무원 대상 인생설계 귀농귀촌 교육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농식품공무원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공무원 연금과 인생설계(귀농·귀촌) 현장교육’ 과정으로 은퇴예정 공무원 25명 대상 귀농귀촌 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귀농귀촌 교육은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방문을 통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강의 및 시설 견학과 귀농 우수사례 농가 방문 과정으로 진행됐다.
귀농 우수농가 방문으로 (사)고창군 귀농귀촌협의회 김중길 상하면 지회장의 블루베리 농가에 방문해 LG 생활건강 은퇴 후 귀농해 고창군 상하면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농식품공무원 교육원에서 주최하는 은퇴예정 공무원 귀농귀촌 교육은 지난해 고창군에서 총 3회차 진행했으며, 올해 4월에도 은퇴예정 공무원들이 귀농귀촌 현장교육을 받았다.
고창군은 이번 교육이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설계 역량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행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군은 귀농귀촌 정책의 으뜸 지자체로서 귀농귀촌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은퇴를 앞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고창에서 제 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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