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폭염 대비 경로당 방문건강관리사업 강화

정읍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보건소 직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2024.6.24/뉴스1
정읍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보건소 직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2024.6.24/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9월 30일까지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을 강화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독거노인, 만성질환자들의 안전을 위해 동 지역 방문간호사, 보건지소, 진료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폭염이 예상되는 지역 경로당별로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건강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 부채, 쿨 타올 등을 배포할 예정이다.

정읍시 보건소는 폭염대비 행동 요령으로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시원하게 지내기 △매일 기상 정보 확인하기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증상이 있을 시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119에 도움을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온이 높은 한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되도록 삼가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준수 등 개인 안전관리에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